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 같은 논란에 대해 감사원은 일단 경기도 감사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.<br /> 감사원장을 지낸 최재형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임고문은 "의혹이 사실이라면 업무상 횡령도 가능하다"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<br /> 김지영 기자입니다.<br />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1. 감사원도 동시 감사 나서나?<br /><br /> 감사원은 김혜경 씨 관련 '법인카드 유용 의혹'에 대해 "경기도에서 자체 감사에 착수했고 관련 내용이 수사기관에 고발된 만큼 경과를 지켜본 뒤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"는 입장입니다. <br /><br /> 중복 감사를 피하기 위해 매년 연말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과 감사 대상을 조율하는 만큼 일단 결과를 지켜본다는 신중한 입장입니다.<br /><br /><br /> 2. 공익감사청구 접수되면 즉시 착수?<br /><br /> 지금으로선 국민이나 시민단체, 국회 등이 감사원에 청구하는 공익감사청구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. <br /><br /> 수사·재판 중인 사안, 감사가 완료된 사안, 현재 감사 중인 사안...
